글번호
154307
작성일
2014.08.18
수정일
2014.08.18
작성자
외식경영학과
조회수
2783

국제적 시야와 역량 갖춘 ‘제너럴 스페셜리스트’ 양성에 앞장설 터

국제적 시야와 역량 갖춘 ‘제너럴 스페셜리스트’ 양성에 앞장설 터 첨부 이미지

실무 위주의 현장교육 통한 문화관광 분야 인재 육성
숙명여자대학교 문화관광학부는 교육목표 중 하나인 문화인 양성과 전반적인 사회 변화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신설되었다. 처음부터 ‘문화’라는 큰 화두를 갖고 시작했으며 21세기 중요하게 대두된 글로벌라이제이션과 융합화, 특성화 부분을 고민하며 성장해왔다. 문화관광학부 학부장인 김세준 교수에 따르면 학부에서는 제너럴 스페셜리스트를 지향한다. 어떤 한 분야를 마스터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것을 넘어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보다 창의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태도야말로 격변하고 있는 사회에서 학교 교육에 필요하다는 것이 그 골자이다. 문화관광학부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졸업생들은 국제적인 시야를 갖추고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문화관광 분야 또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약하고 있다.


General Specialist with Globalization
숙명여자대학교 문화관광학부는 문화관광학전공과 르꼬르동블루 외식경영전공의 두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. 학부는 2000년에 시작해 아직 역사가 오래된 편은 아니지만 2004년 첫 졸업생들을 배출한 지 어느덧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다. 르꼬르동블루외식경영전공은 2007년 신설되었으며 Le Cordon Bleu Hospitality BA Certificate 와 숙명여자대학교 학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. 또한 입학과 동시에 Le Cordon Bleu Global Community에 소속되며, 세계 각지에서 LCB BA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. 특히 학부는 문화관광학 전공에 200시간, 외식경영전공에 700시간의 인턴십을 졸업 필수요건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외국어, 실무실습, 팀 과제 위주의 교육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. 축제, 공연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조사를 하는 실무 위주의 수업방식은 조별 프로젝트와 더불어 사회성과 이타적인 면모를 갖추는 요인이 되어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했을 때 큰도움으로 작용하고 있고 이러한 시도는 숙명여대 문과대학 내 취업률 1위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. 커리큘럼의 융합화에도 학부 자체적으로 많은 노력을 쏟고 있는데 현장중심적인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프로젝트와 발표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로 필요성을 느끼고 전문화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. 그 밖에도 담임교수제와 글로벌라이제이션의 일환으로 유럽, 아시아, 북미의 세 권역에 학교를 선정해 교수, 학생 간 교류를 준비하고 있으 며, 학생들이 실무에 필요한 자격증에 대한 필요성을 직접 느껴 준비할 수 있도록 졸업생과 연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용하고 있다. 미국에서의 유학과 큐레이터 생활을 마치고 서울에 돌아와 강단에선 지 어느덧 10년이 넘은 김 교수이지만 그에게 교직활동은 여전히 특별하다. 그는 학생들과 함께 교육을 통해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성장의 과정에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이 일이 자랑스럽고 영광이라고 전한다. 김 교수는 “10년 후에 우리 학생들이 어디서 뭘 하는 지 살펴보면 틀림없이 국제적인 시야를 갖추고 격변하는 환경에 적응해 본인이 애정을 갖고 있는 일을 이끌어가는 사람이 되어 있을것이라 확신합니다”라며 제자들의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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